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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아랑이

<16개월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에는 아랑이가 다니게될 어린이집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어린이집 생활을 하기 전에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준비서류들도 제출하고 엄마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얼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아랑이 아빠는 볼일이 있어서 외출했기 때문에 우리 뭄무랑 같이 갔어요! 뭄무가 아빠 역할을 충분해 해낼만큼 듬직하거든요! ^^ 아랑이가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평상심을 잃지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를 익히더라구요. 새로운 언니들을 보면 아는척도 하구요^^ 엄마가 서류내고 차 한잔 마실동안 우리 듬직한 뭄무가 아랑이 안전을 담당하고 있어요! 안전, 놀이, 학습담당 우리 뭄무^^ 듬직하죠? 부모님들이 준비한 서류를 내고 있어요~ 아랑이가 다닐 어린이집은 시립어린.. 더보기
아기 놀이 - 집안에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방법 우리 아랑이는 이제 곧 만15개월로 접어들어요. 이 때가 두뇌발달이 한창 일때라서 이런 저런 놀이를 해주어야 한다는데요. 요즘은 날씨도 추워져서 놀이터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고 엄마랑 아침부터 밤까지 집에만 있으려니 뭘하고 놀아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뭘하고 놀아야 하는지 한번 알아봤어요! 해왔던 놀이도 있고 몰랐던 놀이도 있네요. 어떤 놀이들이 있는지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주방용품 이용한 음악밴드 놀이 냄비뚜껑, 숟가락, 플라스틱 그릇 등 깨지지 않는 그릇이나 냄비를 모아놓고 두들기고 부딪혀 보는 놀이입니다. 냄비뚜껑끼리 부딪혀보기도 하고, 플라스틱 그릇을 숟가락으로 두들겨 보기도 하는 것이지요. 여러가지 그릇을 만지고 두들겨보면서 아이의 상상력을 기르고 대근육을 발달 시킬 수 있답니다. 신나는 음악.. 더보기
올바른 TV 및 동영상 시청 - 아이들은 언제부터, 어떻게 보여줘야하나?! 이제 막 15개월 된 우리 아랑이가 요즘 뽀로로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뽀로로를 보고 난 후에는 얼굴도 불그스름 해지고 눈도 충혈되어 있고 뭔가 퀭~ 한게 조금 피폐해진 듯 하더라구요. 너무 오랫동안 전자파가 나오는 화면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하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 TV가 아이들한테 특히 유아기 아이들한테는 정말 해로운 거였어요. 집안 일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틀어주곤 했는데... 앞으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알아본 내용들이예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TV, 동영상 시청은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워싱턴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2세 이하의 유아들이 TV 혹은 비디오를 시청할 경우 나쁜 영향만 예상될 뿐 긍적적인 효과는.. 더보기
국공립 어린이집 추첨하던 날 - 콩닥콩닥 엄마는 새가슴?? 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립어린이집 입학대상자를 추첨하는 날이였습니다!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이 오전 11시 정각에 동시에 이루어졌답니다. 저는 집근처에 있는 2군데 시립어린이집에 입학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확률을 좀 높여볼까 해서요^^; 한 곳은 제가 직접가고 다른 한 곳은 남편에게 부탁을 하려고 남편은 휴가까지 썼어요~ 한 곳은 홈페이지가 있어서 추첨대상자 명단이 있기 때문에 확인을 했는데... 다른 한 곳은 헛걸음하지 않을까 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발전에 우리 아랑이가 추첨대상자가 맞는지 확인전화를 미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우리 아랑이 추첨대상자도 아니고 대기자 12번이라고 하네요. 1순위자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일반아이들은 추첨도 못한다구요. 그래서, 저랑 남편이.. 더보기
어린이집 종류, 비용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저는 요즘 열심히 아랑이가 다닐 어린이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초여름부터 알아봤는데 아랑이를 맡아줄 어린이집이 없네요. 아파트 단지내에도 어린이집이 4개나 있고 이웃 아파트 단지에도 굉장히 많이 있는데 TO가 없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찾아보고 있어요~ 요즘 11월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내년에 입학할 원아모집을 하는 시기인데요. 저도 집 근처에 있는 시립어린이집에 가서 원서를 작성하고 왔습니다. 총 2군데 시립어린이집에 응모했는데 한 곳은 이메일로 한 곳은 직접 가서 원서 접수했어요. 그런데, 경쟁률이 치열하네요^^; 그래서, 선착순으로 신입 원아를 받는 민간 어린이집에도 일단 입학원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두었답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어요! 시립, 구립 어린이집은 국공립으로.. 더보기
13개월 아기 - 걸음마 이젠 잘 걸을 수 있어요! 느긋한 성격의 우리 아랑이 뒤집기도 기는 것도 또래에 비해 늦은 듯 싶더니 걸음마도 늦네요^^ 우리 아랑이, 만 13개월을 꽉 채워가는 이 시점에서 이젠 혼자 걸어주십니다! 지금까지는 이렇게 어딜가나 무엇을 잡고 있어야만 걸을 수 있었어요! 또래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걷는 것 같은데 우리 아랑이만 늦은 것 아니냐며 은근 걱정을 하고 있었죠. 느긋한 성격때문이것 같다며 스스로 위로도 하구요. 우리 아랑이 오빠 뭄무는 아랑이 걸음마 연습 시킨다며 스케쥴표까지 만들었답니다. ㅎㅎㅎ 우리 아랑이가 엄마, 아빠, 오빠의 걱정을 알아채 버린 것인지... 넘어져도 스스로 걷는 연습을 열심히 하더라구요. 혼자서 물건을 잡고 걷기도 하고 오빠랑 손잡고 걷기도 하고 짜잔~ 그래서 이젠 혼자서도 잘 걷는답니다. 만 14개월.. 더보기
13개월 아기, 모유 및 노리개 젖꼭지 끊기(공갈 젖꼭지) 13개월 차에 접어든 우리 아랑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몸무게도 적게 나가고 걷는 것도 느린 편이지만... 처음 태어났을 때 안아봤던 그 느낌에 비하면 정말 다 큰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요즘은 우리 아랑이 홀로서기 연습중입니다. 모유 수유도 끊고 공갈 젖꼭지(노리개 젖꼭지)도 끊고 있어요. 모유를 끊는 이유는 아이의 체중이 많이 부족한데 그 이유가 모유 때문인 것 같아서요. 모유를 아이가 원할 때마다 주니 이유식을 안먹어요.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고픈 것도 아닌 상태라 그런지 밥을 안먹어요. 모유를 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니 체중도 몰라보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참, 이유식과 함께 분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어요. 분유, 우유, 두유 모두 잘 먹는데... 그 중에서 영양가가 제일 많을 것 같.. 더보기
12개월 놀이, 오빠랑 박스로 자동차 놀이해요^^ 돌이 막 지난 우리 아랑이 오늘은 오빠랑 박스 타기 놀이를 했답니다. 심심해하는 뭄무랑 아랑이한테 택배 받고 버릴려고 놔뒀던 상자를 줬더니 아래처럼 재미있게 노네요^^ 뭄무가 아랑이를 박스에 태우고 뒤에서 밀고 당기면서 자동차 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이랍니다. 아랑이가 신났어요~~~ ^o^ 뭄무한테는 운동 좀 됐겠지요? 더보기
12개월 아기, 도서관에선 대략 이런 모습^^ 우리 아랑이 오빠 따라서 가끔 도서관에 가는데요. 생각 같아서는 좋은 책들 많이 읽어주고 싶은데... 아이가 집중을 안하네요! ㅎㅎㅎ 엄마가 처음에는 야심차게 책을 읽어줄 요량으로 3~4권 꺼내서 가져오지만... 이 책들은 우리 아랑이에겐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읽어주면 빼앗아서 한 장 두 장 넘기더니 곧 무관심해집니다. 그리곤 책상을 이리저리 넘어다니죠! ㅎㅎ 다른 아이들이 있으면 기어가서 말 거는 시늉을 하기도 하구요. 심심해지면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몽땅 꺼내기도 한답니다. 엄마는 쫓아다니며 정리하기 바쁘죠^^; 그래도 엄마는 도서관에 다녀왔다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우하하하^^ 더보기
12개월 아기, 돌잔치는 최대한 간단히^^ 9월 5일, 오늘은 우리 아랑이가 딱 12개월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시댁에 가서 우리 아랑이 돌상을 간단히 차리고 기념 사진도 몇장 찍었어요~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가까운 친지분들 모시고 멋지게 돌잔치를 하자고 하셨지만... 저는 왠지 1살짜리 아이의 생일을 축하받기 위해서 어르신들을 먼걸음 하시게 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요즘 같은 경기불황 속에서 다른 분들께 민폐를 끼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아버님, 어머님이 조금 서운해 하시기는 하셨지만... 저희들의 뜻을 이해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우리 아랑이 첫번째 생일은 우리 식구들끼리만 아주 간단히 축하해 주었답니다. 나중에 아랑이가 커서 돌잔치 했냐고 물어보면 '그럼~ 했지'라고 말해줄 수 있게끔 증거사진 남기는 정도로만요^^; 아랑이가 평소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