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랑이 오빠 따라서 가끔 도서관에 가는데요.
생각 같아서는 좋은 책들 많이 읽어주고 싶은데...
아이가 집중을 안하네요! ㅎㅎㅎ
엄마가 처음에는 야심차게 책을 읽어줄 요량으로 3~4권 꺼내서 가져오지만...
이 책들은 우리 아랑이에겐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읽어주면 빼앗아서 한 장 두 장 넘기더니 곧 무관심해집니다.
그리곤 책상을 이리저리 넘어다니죠! ㅎㅎ
다른 아이들이 있으면 기어가서 말 거는 시늉을 하기도 하구요.
심심해지면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몽땅 꺼내기도 한답니다.
엄마는 쫓아다니며 정리하기 바쁘죠^^;
그래도 엄마는 도서관에 다녀왔다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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