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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아랑이

<16개월 아기>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에는 아랑이가 다니게될 어린이집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어린이집 생활을 하기 전에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준비서류들도 제출하고 엄마들과 선생님들이 서로 얼굴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아랑이 아빠는 볼일이 있어서 외출했기 때문에
우리 뭄무랑 같이 갔어요!
뭄무가 아빠 역할을 충분해 해낼만큼 듬직하거든요! ^^




아랑이가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도 평상심을 잃지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를 익히더라구요.
새로운 언니들을 보면 아는척도 하구요^^




엄마가 서류내고 차 한잔 마실동안
우리 듬직한 뭄무가 아랑이 안전을 담당하고 있어요!
안전, 놀이, 학습담당 우리 뭄무^^
듬직하죠?




부모님들이 준비한 서류를 내고 있어요~
아랑이가 다닐 어린이집은 시립어린이집인데...
보육시간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더라구요.
그런데, 보육연장신청을 하면 오후 9시 30분까지도 아이를 맡아준다며
신청할 사람들은 신청서를 작성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그럴 상황은 아니기에 작성하지 않고 제출서류만 냈답니다.




후반부에는 인형극이 진행됐어요~
전문적으로 인형극을 하는 분들이 와서 하는데 아이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아랑이도 박수칠 때 박수도 치고 흥겨워 했어요~
중간중간 낑낑대긴 했지만...
대체로 엄마 힘들지 않게 적응 잘 했답니다.

다음 오리엔테이션은 2월 28일이예요~
그 때는 같은 반 친구들도 모두 만나고
담임 선생님하고 교실에서 함께 만난다고 하네요^^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집에 돌와와서는
우리 뭄무오빠가 제일 좋아하는 짜파게티를 먹었답니다.
고생한 뭄무를 위해서요.
우리 아랑이도 오빠 덕분에 짜파게티를 행복하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