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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수첩

국물까지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내친김에 바지락의 효능, 해감 방법까지~ 얼마전에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일키로 칼국수'라는 곳이었는데요. 정말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주문한 바지락 칼국수 나오기 전에 바지락 치즈피자와 왕만두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지락 치즈피자예요! 따끈따끈한 피자에 쫄깃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쉽게 부침개라고 생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쫄깃한 바지락 살과 치즈가 포인트입니다! 우리 뭄무가 맛있게 먹은 왕만두입니다. 왕만두 속으로 바지락 살이 들어가 있진 않습니다. 그냥 만두예요^^ ㅋㅋㅋ 칼국수 양도 많았는데 그 칼국수에 들어가 있는 바지락이 예술이었어요. 정말 많더라구요. 남기기 아까워서 바지락만 건져서 먹었을 정도예요~ 막 버무려진 듯한 아삭아삭한 김치와 먹으면 정말.. 더보기
칼슘 듬뿍 영양만점 멸치, 아이에게 먹이는 효과적인 방법 멸치에는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의 어린이는 물론 골다공증이 걱정인 우리 엄마들도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저는 그냥 볶아먹습니다. 양념 No, 조리시간 2분! 정말 쉬울 뿐만 아니라 바삭바삭하고 비린내도 안나요. 입이 궁금할 때 2~3마리씩 집어서 입에 쏘옥~ 볶아서 김이 다 빠지면 밀폐용기에 담아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시고 입이 궁금할 때 하나씩 드셔보세요^^ 우리 뭄무도 참 좋아해요! 이번에 멸치 볶을 때 요즘 엄마들께 소개해 드릴려고 사진 좀 찍어봤어요^^; 냉동실에 있던 멸치 한 움끔을 후라이팬에 놓고 볶습니다. 이 때 기름 두르지 마세요! 그냥 뜨거운 열기로 타지않게 잘 저어서 볶아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노릇노릇 해지면 열기가 빠져나가도록 놓아둡니다. .. 더보기
똑똑한 요즘엄마들은 유모차, 카시트 중고로 산다지요? 첫째 낳은지 만 8년이 지나 둘째를 낳았습니다. 모두들 첫째와 터울이 많이 진다고 신기해(?) 하네요. 터울이 많아 안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첫째 때 쓰던 유모차며 카시트를 모두 누구 주거나 버렸다는거지요.^^; 모두 새로 사자니 너무 아깝고... 그래서 우리 아랑이가 쓸 물건 중 고가품은 대부분 중고제품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고매매가 아주 쉽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유모차는 신제품으로 사려면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은 줘야하는데 저는 두달 전 유모차의 에쿠스라고 불리우는 미국에서 물건너온 튼튼한 유모차를 단돈 35,000원에 샀습니다. 택배비 포함해서요. 또, 엊그제까지 중고사이트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괜찮은 카시트를 45,000원주고 샀어요! 택배포함이니까 정말 싸죠?! 기능에 .. 더보기
[건강] 예방접종, 영·유아 장염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으로 예방  5세 이하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한 해 1억 2천5백만명 1회 이상 감염, 그 중 60만명 사망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한 번쯤 장염으로 설사와 구토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지켜보며 마음아파했던 경험이 있을겁니다. 지금보니 그 장염이 바로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하네요. 로타바이러스는 급성 설사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 바이러스인데 5세미만 영유아는 1회 이상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영유아 1억2500만 여 명이 감염되고 그 중 60만 명의 영유아가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하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래서 WHO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가장 먼저 퇴지해야할 전염병으로 지정하였으며 UN에서도 로타바이러스 등의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 .. 더보기
호주 조기유학, 호주 공립학교 안내 오늘은 호주 초등학교 학년제와 학기제 그리고 수업시간 등 개괄적인 내용 알려드릴께요. 아들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 과정까지 호주 시드니의 한 공립학교에서 공부를 했답니다. 엄마, 아빠 공부를 위해 A, B, C, D도 모르는 5살난 아이를 호주로 데려가서 온갖 고생을 시켰답니다.^^; 그 곳에서의 우여곡절은 말로 다 못할 정도로 많지만 오늘은 초등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만 간략히 설명드릴께요. 유치원 부터 6학년까지 총 7년 과정 호주는 한국과는 다르게 유치원 과정이 초등학교 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6년이 아닌 7년을 다니게 되는거죠. 이는 주마다 다르게 운영되지만 제가 있었던 NSW주에서는 총 7년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매해 1월에 신입생이 입학하게 됩니다. 총 4.. 더보기
[다이어트] 마이너스 다이어트가 대세다 요즘 우리엄마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살림 잘 해야죠, 남편 내조 잘 해야죠, 아이들 교육 잘 시켜야죠, 거기다가 외모 가꾸기에 한시라도 소홀히 했다가는 '아줌마' 소리 듣기 쉽상이죠. 남편들 외도하는 이유 다 있는 거라면서 수근거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구요...쩝...그래서 그런가요? 요즘 어머님들 어쩜 그리들 날씬하신지요? 저는 첫째 낳고 몸무게가 아가씨 때로 쉽게 돌아가서 둘째 낳아도 그렇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임신 때도 몸매관리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둘째 낳고 모유 수유하면 당연히 빠질테니까요! 움하하하 @.@ 남편이 요즘 저를 무척이나 부러워합니다. 허벅지가 자기보다 굵다면서...근육들이 탄탄하니 자기처럼 힘들게 헬스클럽 다니면서 운동할 필요없겠다구요...그래서 결심했.. 더보기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버거 세트 메뉴 오늘은 현지랑 용준이랑 같이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우리 용준이는 현지 주사맞을 때도 '현지야~ 괜찮아! 울지마'하며 달래주었어요. 동생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용준이가 예뻐서 용준이가 좋아하는 밀키스 캔 한병을 사주었지요. 그리고, 용준이를 살살 꼬셔서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호주에서 먹던 따끈따끈한 칩스가 생각이나서요! 저는 '상하이 스파이시 치킨버거'를 시키고 용준이는 '맥도겟 4조각'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무척 저렴하더라구요! 스파이시 치킨버거 세트가 3900원, 맥너겟이 1500원 총 5400원 들었습니다. 스파이시 치킨버거 세트는 원래는 4900원이나 우리는 런치타임 할인을 받은거라네요^O^ 이럴 줄 알았으면 용준이도 세트메뉴로 시켜줄 것을 그랬습니다.^^; 시원한.. 더보기
[건강] 폐구균, 뇌수막염 예방접종 총 72만원 소요! 폐구균, 뇌수막염 예방주사 비용이 총 72만원 오늘은 5개월된 우리 현지 폐구균과 뇌수막염 예방접종하러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정기 검진차 소아과에 갔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선택접종이긴 하나 꼭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요. 사실은 첫째 낳고 10년이 지나니 어떤걸 접종해야 하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는데다가 호주에서 출산하고 온지 얼마되지 않아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거든요. 어린이 건강수첩에 있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만 맞히면 되겠지 했습니다. 만약 선택접종도 꼭 맞추어야 한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 접종으로 구분되어져 있겠지 생각하고 굳이 주사 안맞혀도 되나부다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이미 1차 접종시기가 지났으나 지금이라도 맞춘다면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