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낳은지 만 8년이 지나 둘째를 낳았습니다.
모두들 첫째와 터울이 많이 진다고 신기해(?) 하네요.
터울이 많아 안좋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첫째 때 쓰던 유모차며 카시트를 모두 누구 주거나 버렸다는거지요.^^;
모두 새로 사자니 너무 아깝고...
그래서 우리 아랑이가 쓸 물건 중 고가품은 대부분 중고제품으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고매매가 아주 쉽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유모차는 신제품으로 사려면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은 줘야하는데
저는 두달 전 유모차의 에쿠스라고 불리우는 미국에서 물건너온 튼튼한 유모차를
단돈 35,000원에 샀습니다. 택배비 포함해서요.
또, 엊그제까지 중고사이트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괜찮은 카시트를 45,000원주고 샀어요!
택배포함이니까 정말 싸죠?!
기능에 아무 문제없고 튼튼합니다.
남이 썼다는 것만 빼면 아래 사진들처럼 아주 훌륭해요.
유모차랑 카시트를 중고로 아주 싸게 샀다고 하니까
직접 물건을 보시더니 시부모님께서 한말씀하십니다.
"요즘 엄마들은 똑똑해서 이렇게 좋은 물건 싸게 잘도 산다"구요^^
중고품 사서 똑똑한 요즘 엄마로 인정받았습니다.^^* ㅋㅋㅋ
그저께 결제하고 오늘 배달 온 카시트 보여드릴께요.
중고품 거래할 때는 소비자와 구매자간의 거래라
잘못 이용했다가는 돈만 날리고 물건을 못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물건은 받았지만 물건이 고장난 상태인 것도 있구요.
이런 불량거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사이트를 통해 직거래를 하시거나
안전거래(사이트에서 보증하는 거래로 약간의 수수료 지급해야함)를 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저는 선입금을 하고 택배로 물건을 받았지만 좋은 상태의 물건을 받았어요.
믿고 사는 사회가 아름답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안전거래에 유의하세요^^
':) 엄마수첩 > 생활의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믹스(봉지커피) 위험, 봉지로 커피 젓지마세요! (1) | 2012.05.19 |
---|---|
국제소포, 해외배송 : 해외로 소포 보내는 여러가지 방법 (1) | 2012.05.17 |
이사할때 준비사항 및 시기별 체크리스트 (1) | 2011.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