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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아랑이

유아 태권도, 5세는 무리?? 남편의 오랜 소망 중에 하나가 온가족이 함께 태권도를 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태권도 운동하기를 겁내하고 있고, 아랑이가 어려서 지금은 남편이랑 뭄무가 함께 태권도를 하고 있지요. 태권도 관장님 따님이 5살인데 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아랑이도 태권도를 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나봐요. 태권도를 시작하기에는 아직 어린 것 같아 고민을 거듭하다가 같은 나이인 관장님 따님도 즐겁게 한다는 말을 듣고 우리 아랑이에게도 태권도복을 입혔습니다. 어린이집에도 태권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씀드리니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너무 이른 나이에 시작하면 아이들이 산만해지는 경우가 있다구요. 아랑이가 산만한 편은 아니라 괜찮을 것 같긴 하다며 지켜보자고 하셨답니다. 첫날 어린이집에서 바로 태권도 차량을 탈때.. 더보기
어린이집 영어수업 - 4세반, ABC 노래 부르는 모습^^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서 영어수업중 ABC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하여 동영상으로 올려주셨어요~ 그 동안 아랑이가 어떻게 수업에 참여하는지 무척 궁금했었는데~~ 이 동영상으로 궁금증이 쏴악~ 풀리네요^^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정말 귀엽지만!!!! 열심히 목청높여 따라 부르는 우리 아랑이가 제일 눈에 들어오는건 엄마라서 이겠지요?^^; 더보기
어린이집 동요동시대회 - 4세, 사과같은 내 얼굴^^ 아랑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동요동시대회가 있었어요~ 아랑이는 4세반이고 아직 만 36개월도 안되었지만 참가했답니다!!! 실력을 뽐낸다기 보다는 귀요미를 뽐내기 위한 참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ㅋㅋㅋ 자~ 우리 모두 감상해보아요~ 동요동시대회는 대회날짜 등 대략적인 내용이 정해지면 각 연령에 맞는 동요 몇가지를 정해주고 각 가정에서도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각 동요의 악보집을 보내주더라구요~ 바쁜 일상속에서 집에서 동요를 들려주는 일이 차츰 줄어들고 있을 즈음에 의도적으로라도 집에서 동요를 자주 들려줄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와 노래도 함께 부르면서 서로 정신적인 교감도 이룰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에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어서 참 .. 더보기
4세 어린이집 아이들 책 읽어주기 도전!! 아랑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부모님이 어린이집에 내원해서 아이들에게 책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시행되었던 이 프로그램은 엄마들에게 정말 인기있엉요~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부담도 되고 해서 엄마들이 선뜻 나서지 못했는데... 첫번째로 참여했던 엄마가 긍정적인 후기를 말하면서부터 엄마들이 서로 참여하고 싶어했답니다. 이유는...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우리 아이가 수업에 어떻게 참여하는지도 관찰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또,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아이가 자신감이 만땅(?)이 된다네요^^ 친구들이 누구엄마다~ 누구엄마다~ 그러면서 우리 아리를 주목하게 된대요. 그래서 아이도 자신감이 충만하게 되구요^^ 직접 참여해.. 더보기
번개맨 공개방송 다녀왔어요^^ 지난 금요일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번개맨 공개방송을 보고 왔어요~ 아랑이가 번개맨을 좋아할지 의문이었는데 무척 즐거워해서 저까지 즐겁게 보고 왔답니다. 번개맨 공개방송이 오산에서 열린다는 공지가 뜨자마자 아랑이 어린이집 엄마들과 함께 단체로 방청신청을 했는데 떨어졌어요 10대 1 경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어요. 그런데, 다른 분이 표를 양도해 주셔서 아랑이가 방청할 수 있었어요^^ 아랑이 친구들이예요~ 모두 백호랑이^^ 아랑이가 노래도 흥얼거리면서 율동도 신나게 따라하더라구요. 대답도 잘하구요~ 노래와 율동이 나오면 신나해 하면서도... 이야기가 진행되면 살짝 지루해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저녁 7시... 너무 늦은 시간이었나봐요~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 아랑이가 포즈도.. 더보기
벌써 30개월이 되었어요~ 우리 아랑이가 벌써 30개월이 되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만 1세반에서 만 2세반으로 올라갔어요~ 몸무게도 적고 키도 또래에 비해서 작고 걷기, 말하기도 느린 듯 해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제법 말도 곧잘하고 숙녀티도 나네요! 선물이 무엇인지를 알아서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보면 무척 좋아해요~ 아랑이도 여자라고... 할머니가 고이 간직해둔 비싼 영양크림을 꺼내서 얼굴은 물론 머리, 팔까지 싹싹 발랐어요... ㅋㅋㅋ 아랑이의 보디가드인 오빠랑 방방도 타고 키즈카페의 맛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 오빠따라 축구장에 가서 축구공도 차고 우리 아랑이 이젠 다~ 큰 것 같아요!! 더보기
<21개월 아기> 아랑이 어린이집 친구 엄마들 모임~ 지난 토요일은 아랑이 어린이집 친구들 엄마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은 어린이집 생활에 대한 정보 수집과 친선도모를 위함이죠^^ 맞벌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모습으로 어울리고 있는지 등 이 것 저 것 궁금한게 많은데 선생님의 말씀만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안을 때가 있어요. 아이가 친구한테 물려오거나 싸웠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욱 신경이 곤두서고... 상처가 나서 오면 갑과 을의 관계라 선생님께 항의(?)도 못드리고... 그래서, 한 친구의 엄마가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서 모이게 되었어요! 이 의견이 나오자 마자 모든 엄마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죠! 엄마들의 모임이 결성되면 아이들은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고 엄.. 더보기
어린이집 입학 3주차 - 우려했던 증상들이 터져나오다! 우리 아랑이는 태어나면서붙 지금까지 엄마랑 하루 24시간 붙어있었답니다. 그런 아이가 17개월차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으니... 처음엔 정말 걱정 많았었어요. 그런데, 3주간의 적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첫째주와 둘째주에는 정말 적응을 잘해주어서 다른 엄마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3주차가 되니 우려했었던 불안 증상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적응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부적응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아랑이가 겪었던 증상들을 하나씩 알려드릴께요. 나중에 이런 증상들을 겪더라도 너무 걱정마세요~ 결론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씩 해결되어질테니까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 마구 운다. .. 더보기
어린이집 입학 2주차,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1주일이 흘렀네요. 이젠 엄마랑 함께 어린이집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중이예요. 엄마와 처음 떨어지는 우리 아랑이 울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제가 염려했던 것보다 훨~씬 잘해내고 있네요^^ 어린이집에서 요렇게 엄마랑 함께 생활했었는데... 이제부턴 엄마없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만 지내야해요^^ 어떻게 지내는지 선생님께서 촬영해주신 사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오호~ 혼자서도 숟가락질을 잘 하네요! 걱정 많이 했었는데...^^ 야무지네요!! 붕붕~ 말도 타고 그림그리기도 하고 그네도 타고 오잉~ 컴퓨터를 만지는데....만져도 되나요???^^; 선생님 컴퓨터 같은데... 냉장고 놀이도 하고~ 뽀로로 자동차 놀이도 하네요! .. 더보기
생애 첫 어린이집 생활,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 3월 2일 어린이집 입학식을 마치고, 3월 5일 월요일부터 어린이집 생활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아랑이는 엄마랑 한시도 떨어져 있질 않아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무척 걱정했어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만 1세 유아들을 위한 적응 프로그램이 있네요. 3주동안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예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각 어린이집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겠죠??) 1주 - 1단계 월~수 : 엄마와 등원하고 함께 1시간 활동한 후 하원 목, 금 : 선생님과 1시간 활동한 후 하원 2주 - 2단계 월 : 엄마와 등원하고 함께 1시간 활동한 후 하원 화~금 : 선생님과 함께 2시간 활동 후 하원 3주 - 3단계 월 : 선생님과 함께 2시간 활동 후 하원 화~금 : 선생님과 함께 활동하고 점식식사 후 하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