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5개월 된 우리 아랑이가 요즘 뽀로로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런데, 뽀로로를 보고 난 후에는
얼굴도 불그스름 해지고 눈도 충혈되어 있고 뭔가 퀭~ 한게 조금 피폐해진 듯 하더라구요.
너무 오랫동안 전자파가 나오는 화면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하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
TV가 아이들한테 특히 유아기 아이들한테는 정말 해로운 거였어요.
집안 일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틀어주곤 했는데...
앞으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알아본 내용들이예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TV, 동영상 시청은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워싱턴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2세 이하의 유아들이 TV 혹은 비디오를 시청할 경우 나쁜 영향만 예상될 뿐 긍적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부모들의 동영상 시청 습관도 자녀들의 언어능력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 점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TV를 한 시간 시청할 때마다 기대수명이 22분 단축된다고 합니다. 이는 담배 2개비를 피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랍니다. 만약, 하루 평균 6시간의 TV를 시청한다면 기대수명이 5년 단축되는 것이지요.
워싱턴 AFP의 보도에 따르면
TV 시청 시간이 길수록 당뇨병과 심장질환, 조기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공공보건연구소는 지난 40년 동안 나온 관련 논문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하루 2시간 TV를 볼 경우 제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매일 3시간 이상 시청할 경우 조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발표했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이 TV 시청을 할 경우에는
아기 혼자 TV나 비디오 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폐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어린이 TV 안보게 하기 운동을 벌이기 협회가 있는데 그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자폐증 아이들의 80% 이상이 TV에 장시간 혼자 노출되며 자라왔다고 합니다.
영유아 시기부터 TV, 비디오 등에 자주 노출되며 자라난 아이들은 TV 시청이 생활화되어 책보다는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TV 등에 재미를 더 붙이게 된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책을 더 멀리하게 되고 커서 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책 보는 것을 싫어하고 TV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군요. 초기에 아이들 생활습관을 잘 형성해 주어야겠네요.
TV, 비디오 등은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일방향 프로그램인데요. 문제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지연이 되고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본다기 보다 칼라풀한 화면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올바른 TV, 비디오 시청 방법
TV, 비디오 같은 영상물은 24개월 이후부터
TV, 비디오 같은 영상물은 최소한 24개월 이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이 때는 두뇌와 시각, 청각 기능이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학습에 필요한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의 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시작단계라서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하나의 정보도 흡수하지 못하고 모두 빠져 나가버린답니다.
TV, 비디오 등의 시청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아이 혼자 TV를 시청하게 하지말고 시청하는 내내 부모가 옆에서 적절한 반응과 질문을 던지며 개입해 아이와 영상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TV, 비디오 등의 적절한 시청 시간은?
가급적 10~15분 이내로 시청할 수 있는 짧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하루 2회 정도 시청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TV 시청하기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비스듬히 앉은 자세 또는 무엇인가를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면 등뼈, 목, 신경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도록 지도해야 한답니다. 화면과의 거리는 눈 넓이에 맞도록 화면 크기의 6~7배(4~5m) 정도 떨어져서 보도록 해야하고 눈높이에서 화면을 15도 가량 낮게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눈을 덜 피로하게 한답니다. 또, 불을 켜 주위를 밝게하고 소리는 되도록 작게 한채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TV 시청이 끝난 후
TV 시청이 끝난 후에는 10분 정도 밖을 내다보게 하거나 30분 정도 놀게하는 것이 좋답니다. TV를 보다 보면 눈이 피곤하기 때문에 TV 시청 후에는 알록달록한 물체나 글자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TV, 비디오 등의 시청이 무조건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정말 좋은 교육적인 TV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장시간 TV 시청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유아들은 24개월 지나면 TV, 동영상 들을 시청하게 해 주어야 하구요.
우리 아랑이는 14개월 무렵부터 봤으니... 지금부터라도 당장 조절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뽀로로를 보고 난 후에는
얼굴도 불그스름 해지고 눈도 충혈되어 있고 뭔가 퀭~ 한게 조금 피폐해진 듯 하더라구요.
너무 오랫동안 전자파가 나오는 화면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하고
여기 저기 알아보니
TV가 아이들한테 특히 유아기 아이들한테는 정말 해로운 거였어요.
집안 일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동영상을 틀어주곤 했는데...
앞으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알아본 내용들이예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TV, 동영상 시청은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워싱턴 AF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2세 이하의 유아들이 TV 혹은 비디오를 시청할 경우 나쁜 영향만 예상될 뿐 긍적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부모들의 동영상 시청 습관도 자녀들의 언어능력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한 점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TV를 한 시간 시청할 때마다 기대수명이 22분 단축된다고 합니다. 이는 담배 2개비를 피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랍니다. 만약, 하루 평균 6시간의 TV를 시청한다면 기대수명이 5년 단축되는 것이지요.
워싱턴 AFP의 보도에 따르면
TV 시청 시간이 길수록 당뇨병과 심장질환, 조기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공공보건연구소는 지난 40년 동안 나온 관련 논문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 저널에 '하루 2시간 TV를 볼 경우 제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매일 3시간 이상 시청할 경우 조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발표했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이 TV 시청을 할 경우에는
아기 혼자 TV나 비디오 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폐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도 어린이 TV 안보게 하기 운동을 벌이기 협회가 있는데 그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자폐증 아이들의 80% 이상이 TV에 장시간 혼자 노출되며 자라왔다고 합니다.
영유아 시기부터 TV, 비디오 등에 자주 노출되며 자라난 아이들은 TV 시청이 생활화되어 책보다는 쉽고 빠르게 진행되는 TV 등에 재미를 더 붙이게 된답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들은 책을 더 멀리하게 되고 커서 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책 보는 것을 싫어하고 TV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군요. 초기에 아이들 생활습관을 잘 형성해 주어야겠네요.
TV, 비디오 등은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보고만 있어도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일방향 프로그램인데요. 문제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지연이 되고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본다기 보다 칼라풀한 화면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올바른 TV, 비디오 시청 방법
TV, 비디오 같은 영상물은 24개월 이후부터
TV, 비디오 같은 영상물은 최소한 24개월 이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이 때는 두뇌와 시각, 청각 기능이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 학습에 필요한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의 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시작단계라서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하나의 정보도 흡수하지 못하고 모두 빠져 나가버린답니다.
TV, 비디오 등의 시청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아이 혼자 TV를 시청하게 하지말고 시청하는 내내 부모가 옆에서 적절한 반응과 질문을 던지며 개입해 아이와 영상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지대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TV, 비디오 등의 적절한 시청 시간은?
가급적 10~15분 이내로 시청할 수 있는 짧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하루 2회 정도 시청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자세로 TV 시청하기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비스듬히 앉은 자세 또는 무엇인가를 먹으면서 TV를 시청하면 등뼈, 목, 신경 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반드시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도록 지도해야 한답니다. 화면과의 거리는 눈 넓이에 맞도록 화면 크기의 6~7배(4~5m) 정도 떨어져서 보도록 해야하고 눈높이에서 화면을 15도 가량 낮게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눈을 덜 피로하게 한답니다. 또, 불을 켜 주위를 밝게하고 소리는 되도록 작게 한채 보도록 하는 것이 좋답니다.
TV 시청이 끝난 후
TV 시청이 끝난 후에는 10분 정도 밖을 내다보게 하거나 30분 정도 놀게하는 것이 좋답니다. TV를 보다 보면 눈이 피곤하기 때문에 TV 시청 후에는 알록달록한 물체나 글자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물론, TV, 비디오 등의 시청이 무조건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정말 좋은 교육적인 TV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 학습지도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중요한 점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장시간 TV 시청하지 않고 바른 자세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유아들은 24개월 지나면 TV, 동영상 들을 시청하게 해 주어야 하구요.
우리 아랑이는 14개월 무렵부터 봤으니... 지금부터라도 당장 조절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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