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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아랑이

6개월 된 우리 아기 엄마랑 이렇게 놀아요!







6개월 아이들은 무슨 놀이하면서 노나요?
뭄무오빠가 있을 때는 깔깔깔 잘도 웃고 노는데
엄마랑 있으면 금방 실증을 내는 것 같아요.
재미있게 놀아줘야 하는데...
엄마는 잘 놀아주지도 않고 놀아주어도 잘 못놀아준다죠...

흠...어떻게 놀아야 잘 놀아주는 걸까요?
아래 사진은 저랑 우리 아랑이랑 현재 하고 있는 놀이(?) 입니다.
이 외에도 좋은 놀이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이 놀이를 가장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 놀이는 엄마 뱃살도 뺄 수 있고
매일 누워만 있는 아이에게 다양한 시선을 맛보여 주는데 좋아요!
먼저 엄마는 누워서 다리를 굽히고 아이를 무릎에 올려놓습니다.
엄마랑 마주볼 수 있도록요.
엄마가 깍꿍깍꿍 하면서 웃을 수 있게 해주면 정말 좋아해요.
아이의 침 세례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 하셔야해요!!^^;



무릎위에 올려놓고 손을 서로 잡아요. 위의 사진처럼.
그리고, 퐁당퐁당 하듯이 손을 쥐었다 폈다하면 아이의 시선이 따라 움직이더라구요.
흥미롭나봐요.



또, 옆에 관심 가질 수 있을만한 인형들을 놔둔다음
기는 연습을 시키기도 해요.
금방 힘들어 하긴 하지만... 곧 길 수 있겠죠!!




이렇게 보행기에 태워서 놀게 하기도 하구요.
요즘 부쩍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보행기를 움직여서 책장에 있는 책을 빼려고 하기도 하고
쓰레기통을 엎어뜨리기도 하고....@.@



책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책을 꺼내들면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책을 보면서 옹알이도 하구요.
그런데, 신기하죠? 책을 먹을거리로 안답니다!! ㅋㅋㅋ
자꾸 책을 먹으려 들어요^^;;


이 외에 어떤 놀이들이 있을까요??
여기저기 알아보아도 6개월 정도엔 엄마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깍꿍깍꿍 놀이하고 놀면 좋다는 얘기밖에는 없네요~~ 아이랑 노는 건 정말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