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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뭄무

쥐불놀이, 아빠랑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어요^^







지난 월요일은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정월대보름만 되면 제가 어렸을 때 했던 놀이들이 생각나고
그 놀이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시절 경험했던 놀이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정월대보름에 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석도 하고
집에와서는 쥐불놀이도 했답니다^^


아래 사진들은 시에서 진행했던 정월대보름 이벤트 내용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쥐불놀이 사진이구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아이들은 신나서 뛰어다니고
이벤트 행사 부스마다 길다랗게 늘어선 줄들!
깜짝 놀랐습니다^o^





뭄무랑 아빠는 제기차기 놀이도 하고




투호놀이도 하고~




엿가락치기 놀이도 했어요!
오랫만에 먹는 엿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아랑이가 정말 좋아했다는 ^^


아래 사진은 쥐불놀이 사진이예요.
쥐불놀이 깡통은 남편이 뭄무를 위해서 직접 만들었어요!

일단 빈 깡통에 못이랑 망치를 이용해서 구멍을 쑹쑹 뚫고
철사를 위쪽에 매고 잘 풀어지지 않도록 매듭을 묶습니다.
빈 깡통이 없어서 황도를 하나 사서 먹고 씻어서 썻어요~




쥐불놀이에 대해서 책에서만 본 우리 뭄무가 정말 신났어요~
쥐불놀이에 푹 빠진 뭄무에게
'불놀이 하면 밤에 이불에 쉬한다~~' 놀려도 주고 재미있었어요^^




뭄무 아빠가 뭄무에게 쥐불놀이에 대해서 시범을 보여주는 장면이예요~
뒤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 조명 사진들과 참 잘 어우러지네요^^




달도 밝고
소원도 빌었으니,
올 한해는 소원성취 하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