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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뭄무

우리집 어린이날은 새벽부터 밤까지!






5월 5일 어린이날
무엇하셨어요?

저희는 집 근방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에서 산책하고 
오랫만에 외식도 하고
공원에서 자전거도 실컷 탔어요~

 


물향기 수목원은 어린이는 수목원 입장료가 무료였답니다^^
저희는 물향기 수목원이 오픈하자마자 입장했어요.
오전 9시 30분.
그것도 문열리기를 대기하고 있다가
열리자 마자 입장했죠.
어린이날 하루를 최대한 길~게~ 보내기 위해서요.

우리가 입장하고 산책할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퇴장하려고 하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더라구요.
아이들은 뛰어놀고 부모님들은 돗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뭄무랑 아랑이랑 아빠랑 사진도 찍고



산책도 했어요~




물향기 수목원에 가시면 청솔모를 실컷 구경하실 수 있어요!
사람들과도 익숙한지 사진 찍는데도 도망가지 않고
자기들 할 일 하더라구요.



그 다음 코스는 아웃백.
아웃백에서는 어린이가 키즈세트 주문하면 책을 무료로 주더군요.
아, 전날 아웃백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오픈시간을 알아보고 오픈하자마자 들어갔어요^^;
속전속결!!
어린이날은 어딜가나 붐비기 때문에^^



키즈세트도 시키고
각자 원하는 음식 1개씩 주문했어요.
주문 도와주던 스태프가 음식 너무 많다네요.
그래도 다 먹을 수 있다고 시켰어요!!
남으면 싸갈 요량으로...



푸짐하죠??



단호박 스프랑 호박 스프 몇 숟가락 얻어 먹고
엄마, 아빠, 오빠가 다~ 먹을 때까지
인내심 갖고 기다려준 우리 아랑이 ㅎㅎㅎ



아웃백을 나와서 집에 들러 잠시 쉬었다가
3시쯤 자전거를 가지고 근처 공원으로 향했어요~
뭄무가 요즘 자전거 타는 맛에 푹~ 빠져있어서요.
일어서서 타기, 두손 놓고 타기 등 새로운 기술들을
엄마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어린이날 하루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한 것 같아요.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