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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초코쿠키 만들기, 아이들의 생애 첫 도전!! 오늘은 뭄무가 학교 형이랑 누나들이랑 초코쿠키를 만들었어요. 우리집은 아이들이 과자를 만들수 있게 장소를 대여(?)해 주었답니다. 대용이라는 6학년 남자아이가 쿠키 만드는데 중심에 서서 재료도 준비하고 직접 반죽하고 굽고 모든걸 리드하더라구요. 장래희망이 제과제빵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랍니다.^^ 처음 아이들이 만들어보는 쿠키라서 재료준비에서도 실수가 있었고 만드는 과정에서도 순서가 바뀌는 실수가 있었지만 장래희망도 벌써 정해놓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자, 그럼 아이들 옆에서 지켜본 초코쿠키 레시피와 과정을 알려드릴께요~ 1. 과자용 밀가루 : 500g 2. 버터 : 200g 3. 베이킹파우다 : 10g 4. 소금 : 10g 5. 설탕 : 300g 6. 초콜릿 : 2개(가나 초콜릿.. 더보기
입학사정관 대비한 포트폴리오 지도사 교육과정 개설 대학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서 관심 많으실텐데요. 중앙일보에 따르면 제이큐브 인터랙티브와 한솔미디어가 손잡고 대학 평생(사회)교육원에 포트폴리오 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고합니다. 새롭게 도입된 제도라서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그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들의 길잡이가 되고자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고 합니다. 서울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안산), 충남대학교, 동아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에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2011년 4월 20일부터 개강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어머님들은 한번 수강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강료가 꽤 비싸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신청기간 : 201.. 더보기
감동먹은 토요일! 마음울린 최고의 음식!! 이사한지 3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집들이를 못하고 있습니다. 뭄무 아빠가 일본지진 때문에 회사내에 구성된 비상대책반에 투입되면서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고 있어서요. 그러던 중 뭄무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막내딸이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셨는지 지난 토요일에 먼~길을 오셨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었지만 아랑이랑 쇼핑하기도 힘들고 음식하기도 만만치 않아서 외식을 했습니다.^^;; 뭄무가 학교 끝나자마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상가로 길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뭄무가 슬~쩍 사라지더니 와플 2개가 들어있는 봉투를 들고 오네요. 꺼내서 한개는 외할아버지, 한개는 외할머니를 드리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요. 뭄무에게는 달콤한 생크림이 .. 더보기
맛있는 소고기 이유식, 중기이유식 처음은 소고기 이유식으로 하세요^^ 우리 아랑이는 이제 태어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도 초기이유식에서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야채미음도 참 좋아했는데, 6개월이 넘어서면 모유만으로는 영양소가 부족하므로 이유식을 통해서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철분, 단백질 등의 영양소 보충을 위해 소고기를 넣은 소고기 이유식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기특하게도 우리 아랑이가 소고기 이유식을 참 잘먹습니다! 오늘은 저만의 소고기 이유식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드릴께요~ 소고기, 당근, 양파, 애호박 1. 쌀을 씻어 불려놓는다. 2. 야채를 씻고 잘게 자른다. 3. 소고기를 잘게 다진다. 4. 불려놓은 쌀을 믹서기에 10초 돌린다. 5. 미리 썰어놓은 야채를 쌀이 담겨져 있는 믹서기에 넣고 10초 정도 돌린다. 6... 더보기
정말 가지가지인 보험, 보험종류 및 보험회사 목록~ 요즘은 사건사고가 정말 빈번히 일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질병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병원 갈 일도 참 많은데요. 이럴 때 일수록 보험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특히 월급받는 셀러리맨들에게 보험은 특히 도움이 됩니다. 매달 써야할 돈은 정해져 있는데 갑자기 가족중에 한 명이라도 아프게 되면 큰 돈 깨지게 되니까요. 깨질 큰돈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다면 가계가 휘청거릴게 뻔합니다. 그래서 보험에 들어볼까 싶어서 이리저리 정보를 찾다보면 보험 종류도 많고 보험 회사도 많아서 어떤 보험을 어떻게 드는 것이 좋은지 또 어떤 보험이 더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모르시겠죠? 일단은 큰 그림을 그린 후에 세부계획을 짜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종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각 보험회사가 관심있는.. 더보기
만능 건강식품? 호박즙으로 부기도 빼고 살도 빼고 항암작용까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가릴 것 없이 모든 어르신들은 아이를 낳고 난 산모들에게 부기를 뺄려면 꼭 호박즙을 먹으라고 권하시죠. 출산 후 산모들에게 호박즙은 자궁을 빨리 수축하도록 도와주고, 어혈을 제거해 주는데 무척 효과적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 낳고 한 달이 지난 후부터 먹기시작했어요~ 저는 통크신 우리 시어머님께서 정말 큰 늙은호박 4개를 다려주셔서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너무 많아서 그런지 아직도 몇개가 남아있네요. 진공팩에 담긴 호박즙을 컵에 따른 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호박즙이 너무 많아서 한 번에 2개씩 데워먹었어요^^; 커피 생각날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차 마시는 것처럼 참 좋아요. 달~달~하기도 하구요. 호박즙 마실 때마다 마음.. 더보기
2011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학교간 교육격차 더욱 커졌다!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작년에 치루어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학교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가 예년보다 더 벌어져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수능 성적이 상위권인 곳은 대부분 특수목적고(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있거나 부유층이 몰려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학교간 격차가 커진 이유는 외고 등 학생선발권을 지닌 학교가 크게 늘어나서라는 지적이 많답니다. 2005학년도부터 수능성적이 공개되어 왔는데 이렇게 큰 격차를 보인적은 없었답니다. 실제로 2005학년도에 수능을 치룬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인 2002년도에는 외고가 19곳, 과학고가 16곳이었는데 2011학년도에 수능 치룬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할 당시인 2008학년도에는 외고가 30곳, 과학고가.. 더보기
Mother's day in Australia, 뭄무가 준비한 엄마의 날 선물 한국은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모두 합쳐져서 어버이의 날이라고 하는데요. 호주는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습니다.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은 5월 둘째주 일요일이고 아버지의 날(Father's day)는 9월 첫째주 일요일이예요. 호주도 한국처럼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이 되면 온가족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의미로 선물도 드려요. 뭄무가 유치원 다닐 때 어머니의 날이 있었는데요. 엄마를 위해서 멋진 그림을 가져왔네요. 짤막한 감사의 글과 함께요. 전체적인 그림은 이렇습니다. ㅋㅋㅋ 귀엽죠?? 식탁 끝에 하트가 뿅뿅 솟아나고 있는 아이가 우리 뭄무이구요. 뒤에 빨간 옷입고 하트 하나가 머리위에 솟아있는 여자가 저입니다~ 제 앞에 X표시 된 여인네는 아마도 그리다.. 더보기
정말 쉬운 꼬마 참치 김밥, 뭄무가 정말 좋아해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 옆구리 터진 김밥 구경해 보세요~ 김의 결이 안좋길래 반장 찢어서 겹쳐 말았는데도 옆구리가 터져버리네요!!^^; 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우리 뭄무가 가장 좋아하는 참치를 이용한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꼬마 참치김밥은 정말 정말 쉬워요! 반찬거리 마땅히 없을 때 한 번 만들어보세요^^ 먼저, 참치캔에 들어있는 참치의 물기를 쪽~ 뺀다음 마요네즈와 후추 그리고 양파를 갈아서 조금만 넣은 후 서로 잘~ 섞일 수 있도록 비벼주세요. 저는 사조로하이 참치캔 큰 거 하나로 만들었는데 마요네즈는 3스푼 정도, 갈은 양파는 반스푼 정도 넣었어요. 후추는 한 번 툭하고 떨어뜨렸구요. 양파는 우리 아랑이 이유식 만들때 쓰는 강판이 있는데 그걸로 갈아서 넣었어요. 간편하게요^^ 밥은 김.. 더보기
30대 후반 애엄마입니다. 아직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부모님이 저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랬고 20대에는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고 보니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것마저 잊고 살고 있네요. 핑계를 대자면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저만의 시간이 없어서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초등학생 아이 학교 준비물도 챙겨줘야하고 숙제도 도와줘야 하고 씻는 것도 도와줘야 하구요. 7개월된 아이 수유하고, 이유식 만들어 먹이고 엄청난 빨래들 빨고 놀아줘야 해서요. 조금 남는 시간이 있을 때는 요리, 청소, 빨래, 다림질 등 살림도 해야해요. 헐... 그래도 이유들이 궁색하네요. 쩝. 그리고는 스스로 자책합니다. 세쌍둥이 키우는 엄마도 있고 아홉남매 키우는 엄마도 있는데 이 까짓거 뭐가 힘들다고? 얘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