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식을 잘 참아 왔었는데...
지난주는 한꺼번에 몰아서 두번을 했어요!
그것도 같은 레스토랑에서...ㅎㅎㅎ
첫번째 외식은...금요일!
남편이 일찍 퇴근할 수 있다며 외식하게 나오라더군요.
그래서, 우리 아랑이랑 뭄무 데리고 아웃백에 갔어요~
우리보다 빨리 도착한 남편이 음식을 주문해 놓아서 속전속결 할 수 있었답니다.
그치만...메인요리가 너무 빨리 나와서
부쉬맨 브래드와 스프는 먹지도 못했는데 차갑게 식어버렸다는 아쉬움이...^^;
듬직스러운 아들 뭄무랑 ~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염둥이 우리 아랑이랑~
우리 아랑이 뭐 먹고 있었나봐요. 입에...ㅎㅎㅎ
두번째 외식은...일요일날
일요일은 우리 식구들 모두 일찍 일어나서
자전거 타고 도서관엘 갔습니다.
빌렸던 책도 반납하고 읽을 책도 몇 권 빌렸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앞에 있는 오산천을 쌩~쌩~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올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어요~
집에 도착한 후 깨끗하게 씻고 다시 아웃백으로!
하루를 보람있게 시작한 보상으로^^;
손님이 갑자기 너무 많이 밀려 들어서인지
우리 음식은 나올 생각을 않더라구요.
중간에 매니저가 와서 미안하다며 스프를 공짜로 리필해 주더군요.
헐... 다 먹었는데도...깜깜 무소식...
우리 가족은 완전 탈진상태인데..
특히 뭄무!!
우리 아랑이는 잘~ 참았답니다!
이쁜 우리 아랑이~~~~ ♥
우리 아랑이 머리핀도 꼽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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