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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뭄무

뭄무의 벼룩시장 체험기, 유희왕 카드랑 딱지도 샀어요!







오늘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한달에 한번 열리는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아침에 안내방송을 듣고 꼭 구경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집에 팔고 싶은 물건들이 많이 있거든요.
우리 아랑이 관련 물건들이 아주 많아요^^
뭄무한테도 벼룩시장이 어떤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싶었구요.



지금은 준비중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시간 동안 열렸어요.
엄마들도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자기들 물건 가져와서
진열하고 팔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귀여운 것들^^



벼룩시장이 한창 무르익어갈 무렵의 사진이예요.
은근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렸어요~




뭄무 또래의 아이가 진열해 놓고 팔고 있는 물건들이예요.
엄청난 유희왕 카드들, 더 이상 쓰지않는 저학년 노트들, 딱지들..
돗자리 깔고 앉아서 팔고있는 아이들이 참 대견하더라구요.



태권도 학원에서 축구하러간 뭄무
축구 끝나자마자 불러서 벼룩시장 구경시켰어요.
유희왕 카드 고르느라 정신없죠?
가운데 아이가 이 상점의 주인인데...
사진 찍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한다음 촬영했는데...
(아이야 미안하다... 사진 상태가 안좋구요..^^;)

뭄무는 집에오더니 다음에 열릴 벼룩시장에 내다 팔 물건들을 찾느라 정신없습니다.
한참 후 엄마를 부르더니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잘 팔려면
가격표, 잔돈 교환용 돈, 돗자리, 큰 목소리 등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큰 목소리...ㅋㅋㅋ
기특해요!

벌써 판매목표 금액까지 정해놨어요.
5만2천원...
이 큰돈을 어떻게 벌려고....^^;
뭄무야! 우리 잘해보자!!
너는 니 물건들 팔고 엄마는 엄마물건들 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