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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

베란다 텃밭! 방울토마토 2알, 고추 2개~~ 햇살 참 따스했던 봄에 텃밭 한 번 잘 가꾸어 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추, 파, 상추, 쑥갓, 겨자, 방울토마토 등 여러가지 야채를 심었었다. 새싹이 쑥쑥 자라나는 재미로 물도 주고 했었는데... 요것들이 쑥쑥 자라기만 한다. 상추도 키 크는 것이 자신의 업인양 쑥쑥... 고추도 방울토마토도 열매 맺을 생각은 안하고 쑥쑥 크기만 한다. 그렇다고 뿌리랑 줄기가 튼튼한 것도 아니고 비실비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어르신들은 베란다 안에서 키워서 그렇단다. 너무 곱게 키운 탓이랄까? 바람도 맞고, 이슬도 맞고 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않아서 이렇단다. 열매 볼 생각을 아예 포기했던 어느 날 방울 토마토 한 알을 얼핏 발견했다. 그 때의 기쁨이란!! 또, 있을까 싶어 여기 저기 살펴보니 하나 더 있다!! ㅋㅋㅋ.. 더보기
화사하게 만개한 우리집 철쭉꽃~ 함께 구경해요~ 베란다 텃밭에 철쭉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정말 예쁘게 활~짝 피었습니다. 철쭉꽃을 보더니 남편이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라네요. 우리끼리 보기 너무 아깝다구요. 얼마전에 철쭉꽃 사진 올렸는데...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냉큼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이렇게 활~짝~ 피었어요! 너무 예쁘죠? 이 봄 우리집 철쭉과 함께 만끽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철쭉 꽃이 활짤~ 우리 집에도 봄이 왔어요^^ 우리 집 베란다에는 조그마한 화단이 있는데요. 그 곳에 철쭉나무가 앙상하게 한 그루 있었어요. 가지치기도 안해줘서 베란다 창문을 뚫고 나갈 기세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 철쭉이 꽃봉오리가 하나 둘씩 나오더니 어느 순간 꽃이 활짝 피었네요! 화사하고 탐스럽게 활~짝~ 핀 철쭉꽃 그래서, 오늘 숨쉬기 편안하라고 가치지기를 해주었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뚫고 나갈 지경이죠?^^; 한결 숨쉬기가 편안해 보이네요. 태어나서 처음 해 본 가지치기인데요. 어렵지 않네요. 답답하다 싶은 가치를 잘라주었는데 죽지않고 예쁜 꽃을 활~짝 피웁니다^^ 가지치기 하느라 잘려진 나뭇가지들과 하단에 쌓여있던 나뭇잎들입니다.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렸어요~ 꽃 정말 예쁘죠? 우리 집에도 봄이 온 것이 느껴져요~ (아래 사진이 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