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베란다에는 조그마한 화단이 있는데요.
그 곳에 철쭉나무가 앙상하게 한 그루 있었어요.
가지치기도 안해줘서 베란다 창문을 뚫고 나갈 기세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 철쭉이 꽃봉오리가 하나 둘씩 나오더니
어느 순간 꽃이 활짝 피었네요!
화사하고 탐스럽게 활~짝~ 핀 철쭉꽃
그래서, 오늘 숨쉬기 편안하라고 가치지기를 해주었습니다!
<철쭉 가지치기하기전 모습>
베란다 창문을 뚫고 나갈 지경이죠?^^;
<철쭉 가지치기 한 후의 모습>
한결 숨쉬기가 편안해 보이네요.
태어나서 처음 해 본 가지치기인데요.
어렵지 않네요.
답답하다 싶은 가치를 잘라주었는데
죽지않고 예쁜 꽃을 활~짝 피웁니다^^
가지치기 하느라 잘려진 나뭇가지들과 하단에 쌓여있던 나뭇잎들입니다.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렸어요~
꽃 정말 예쁘죠?
우리 집에도 봄이 온 것이 느껴져요~
(아래 사진이 창문을 열지않고 찍었더니 뿌옇네요~)
이 텃밭은 앞으로 우리집에 유기농 채소를 제공해줄
소중한 밭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이 꽃은.... 조화예요...우리 뭄무가 어디에선가 가져온...
화단에 살짝 심어놓았어요^^;
그래도 예뻐요. 봄기운도 느낄 수 있구요~
':) Diary - 엄마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사하게 만개한 우리집 철쭉꽃~ 함께 구경해요~ (1) | 2011.04.10 |
---|---|
30대 후반 애엄마입니다. 아직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6) | 2011.03.31 |
<엄마들의 자녀교육 상식> 연령대별로 알아보는 독서 지도 방법 (0) | 2011.03.28 |
엄마들의 로망, 우리아이 책 좋아하게 만드는 노하우! (1) | 2011.03.24 |
가정교육, 슬기로운 자녀교육 10계명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 (3) | 201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