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우리집에 새로 들어온 율마입니다^^
집에 식물이 너무 없어서 어떤 식물을 들여놓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율마를 들여놓았답니다.
율마는 정말 싱그럽게 빛나는 초록잎들과 곧게 뻗은 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꽃가게 주인아저씨께서 율마 잎부분은 손으로 훑어 내린 후에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향긋다고 해야할까? 알싸하다고 해야할까?
소나무향 같은 향기 때문에 내 몸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알아보니 율마가 피톤치드라는 성분을 내뿜어서
머리를 맑게 해주면서 몸속까지 살균작용을 해준답니다!!
집에 들여놓을만 하죠?!
율마는 15,000원이고 화분은 집에 있던 빈 화분을 이용했어요.
꽃가게에 빈 화분을 가져갔더니 무료로 심어주셨죠.
그러니, 모두 포함해서 15,000원!! 저렴한편이죠?!
율마를 들여놓은 이후로 우리집에도 싱그러움이 가득해요^^*
우리집 율마 한 번 구경해보세요!
율마 잘 키우는 방법은 맨 아랫부분에 있답니다^^
예쁘죠?^^
요 며칠은 율마 보는 재미로 살아요.
'나의 선택이 옳았어!'라고 생각하며 뿌듯해 한답니다.ㅎㅎㅎ
율마 잘 키우는 방법
제가 식물관리를 잘 못해서 걸핏하면 죽어나가거든요^^;
이번에는 꼭 제대로 잘 살려보고자 율마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율마를 잘 키우시려면
햇빛, 통풍, 물 이 세가지만 잘 기억하시면 된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물만 충분히 잘 주시면 됩니다!!
율마가 좋아하는 자리
밝은 햇빛을 4시간 이상 쪼일 수 있어야
연녹색의 야들야들 하면서도 싱그러운 색을 유지하면서 짱짱하게 잘 클 수 있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사귀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율마는 어느 정도의 추위는 잘 견뎌낼 수 있지만 한겨울의 추위에는 약하답니다.
최소 5도 이상을 유지해 주셔야 한답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베란다에 두셔도 좋지만 한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놓으셔야겠죠?
율마, 물 주는 방법
율마는 물을 엄청 좋아하는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항상 흙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장시간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하시구요.
실내에 두실 경우에는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율마를 실외에 두실 경우,
여름에는 아침, 저녁으로 매일 2회, 봄, 가을에는 매일 1회 물을 주시구요.
율마를 실내에 두실 경우에는
야외의 2분의 1 혹은 3분의 1 정도로 주시면 된답니다.
물을 주실 때 스프레이로 잎사귀들에 물을 뿌리게 되면 잎사귀 끝부분이 검게 변하게 된답니다.
그 이유는 물이 새순(생장점) 부분에 닿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또, 겨울에는 곰팡이가 잘 생기는데
스프레이를 하면 잎 전체에 곰팡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율마 관리 방법
물을 잘 주지 않게되면 잎 끝이 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는 마른 잎을 손으로 따주세요. 그러면 새순이 나와서 풍성해진다고 합니다.
가위로 하지 마시고 꼭 손으로 따주세요^^
율마는 위로 자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시간날 때마다 혹은 율마를 볼 때마다 틈틈히
두손으로 율마의 잎을 위로 쓸어올리듯 쓰다듬어 주시면 예쁘게 자란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잎이 어긋나거나 못생기게 크거나 시들수도 있다고 하네요.
율마를 분갈이를 했을 경우에는
약 일주일 동안은 그늘에서 물주지말고 관리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일주일 후에 물을 주고 그 이후부터는 보통때처럼 물을 주시구요~
그 이유는 분갈이를 하게 되면 분갈이 몸살을 하기 때문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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