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맞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때리는건 아닐까?
설마 우리아이가 그렇게 폭력적일라구?!
우리 아이가 맞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때리는건 아닐까?
설마 우리아이가 그렇게 폭력적일라구?!
요즘은 TV 뉴스에서 학교폭력에 관련된 보도가 쉴새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들은 그런 내용을 볼 때 마다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저렇게 맞고 있는건 아닐까?,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실텐데요. 그러다가도 '설마, 우리아이가...'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일겁니다.생각이 생각으로만 끝나면 참 좋으련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 경우도 있다죠?!
요즘은 신학기라 아이들이 새로운 반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잘 어울릴 수 있게 마음속으로 바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학교폭력 예방 수칙에 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예방수칙 10계명입니다! 잘 기억해두셨다가 아이들 지도에 참고하세요!^^
<신학기 학부모가 알아야할 학교폭력 예방수칙>
1. 자녀들에게 친구를 놀리고 고의적으로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동은 범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2. 친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아이가 등교하기 전에 "잘 하고 있어. OO는 참 잘한다" 라고 칭찬한다.
3. 아이와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하루 최소 30분 대화한다.
4.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 우리는 항상 네편이란다"라고 이야기 한다.
5. 신학기일수록 신체, 의복, 씻기 등에 더욱 신경쓴다.
6. 친구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음식을 사주는 일은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조심하라.
7. 새로 바뀐 학교폭력 대책 및 예방에 관한 법 등을 읽어 본다.
8. 아이에게 이전에 불리던 별명이 있다면 가정에서 별명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한다.
9. 자녀에게 비싼 운동화나 전자제품 등을 학교에 가지고 가지 않도록 지도한다.
10. 자녀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안돼, 하지마, 그만해" 등을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미리 연습한다.
10계명 모두 어려운 일들은 아니네요. 이런 십계명 오늘 조사하다가 알게된 내용인데... 저는 10계명 중에 7번항목을 빼고는 모두 한 번씩은 뭄무에게 얘기했던 내용들이네요. 뿌듯~~^^
그런데, 호주에서 한국으로 온 지 얼마안되어 학교생활 적응이 채 안되었을 때 뭄무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준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 실내화를 운동화로 갈아신으려고 하는데 반 친구 한명이 뭄무 실내화가 자기 실내화라고 화를 내더랍니다. 뭄무는 자기 것이 맞기에 자기 것이라고 주장했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우리 뭄무를 밀치더랍니다. 그 옆에 있던 선생님께서 잘 처리해 주셔서 그 실내화는 뭄무의 것임이 드러났구요.
우리 뭄무는 상당히 억울했었나 봅니다. 듣고 있던 저도 기분이 나빴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지도해야 하는 엄마이기에 '뭄무야, 그럴 수록 침착하게 객관적으로 그 물건이 네 것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조리있게 말해야해. 그 친구가 널 밀친다고 해서 너도 밀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야!'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옆에 있던 뭄무아빠는 제생각과는 달랐습니다. 한 번 그렇게 당하게 되면 계속 당하게 된다구요. 잘못도 없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는 아이한테는 똑같은 방법으로 상대해 주어야 한다구요. 남편 말이 맞는 것 같기는한데, 싸우는 것은 나쁜 것으로 알고 있는 저한테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럴 땐 어떻게 지도해 줄까요?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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