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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없는 거실

엄마, 아빠와 함께 공부해요! 거실에 대형 화이트보드를~ 뭄무에게 영어 문법을 가르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거실에 대형 화이트 보드를 마련했습니다!! 화이트 보드를 이용해서 문법도 가르치고 오늘의 일과, 오늘의 한자 등도 써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사려고 인터넷 이 곳 저 곳을 뒤져보니 화이트 보드의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학원 등에서 쓰는 다리 달린 보드는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벽에 붙히는 것들을 중점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화이트 보드 시트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벽에 붙혀야 해서 벽지가 손상되는 단점은 있지만... 내가 원하는 사이즈대로 만들 수도 있고 저렴하고 낡아지면 새로운 시트로 덧붙힐 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장점이 더 많더라구요. 우리집 화이트 보드는 길.. 더보기
TV 없는 거실로 꾸미는 중이예요. 북카페가 연상되는 거실로~~ 10여 년 전부터 우리 부부의 로망은 TV 없는 거실, 북카페 같은 거실을 갖는 것이었어요. 그 때는 맞벌이로 둘 다 워낙 바빠서 대화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큰 이유였죠. 모처럼 쉬는 주말이면 TV에 빠져 있으니 함께 있으면서도 대화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있던 TV를 버렸어요. 그 후에는 뭄무가 컸고 우리 뭄무의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죠. 같이 책을 읽곤 했었는데 또, 바뀌네요. 뭄무가 많이~~ 커서 이젠 자기방에서 책읽어요. 그래서 뭄무책은 뭄무 방에 놓아주었다는... 거실에는 남편책과 내책 그리고 우리 아랑이 책이 있어요~ 자~ 이젠 이 빈 책꽂이를 채워볼 시간이예요~ 이사 후 정리가 책정리가 가지런히 끝난 책장인데 도배를 하기 위해서 또 책을 빼내야 했어요. 우리집은 짐은 적은 반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