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 후반 애엄마입니다. 아직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린시절에는 부모님이 저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랬고 20대에는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30대 후반이 되고 보니 스스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것마저 잊고 살고 있네요. 핑계를 대자면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저만의 시간이 없어서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자면 초등학생 아이 학교 준비물도 챙겨줘야하고 숙제도 도와줘야 하고 씻는 것도 도와줘야 하구요. 7개월된 아이 수유하고, 이유식 만들어 먹이고 엄청난 빨래들 빨고 놀아줘야 해서요. 조금 남는 시간이 있을 때는 요리, 청소, 빨래, 다림질 등 살림도 해야해요. 헐... 그래도 이유들이 궁색하네요. 쩝. 그리고는 스스로 자책합니다. 세쌍둥이 키우는 엄마도 있고 아홉남매 키우는 엄마도 있는데 이 까짓거 뭐가 힘들다고? 얘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