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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간만에 외식했어요^^ 그동안 외식을 잘 참아 왔었는데... 지난주는 한꺼번에 몰아서 두번을 했어요! 그것도 같은 레스토랑에서...ㅎㅎㅎ 첫번째 외식은...금요일! 남편이 일찍 퇴근할 수 있다며 외식하게 나오라더군요. 그래서, 우리 아랑이랑 뭄무 데리고 아웃백에 갔어요~ 우리보다 빨리 도착한 남편이 음식을 주문해 놓아서 속전속결 할 수 있었답니다. 그치만...메인요리가 너무 빨리 나와서 부쉬맨 브래드와 스프는 먹지도 못했는데 차갑게 식어버렸다는 아쉬움이...^^; 듬직스러운 아들 뭄무랑 ~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염둥이 우리 아랑이랑~ 우리 아랑이 뭐 먹고 있었나봐요. 입에...ㅎㅎㅎ 두번째 외식은...일요일날 일요일은 우리 식구들 모두 일찍 일어나서 자전거 타고 도서관엘 갔습니다. 빌렸던 책도 반납하고 읽을 책도 몇 권 빌렸습.. 더보기
감동먹은 토요일! 마음울린 최고의 음식!! 이사한지 3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집들이를 못하고 있습니다. 뭄무 아빠가 일본지진 때문에 회사내에 구성된 비상대책반에 투입되면서 야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출근을 하고 있어서요. 그러던 중 뭄무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막내딸이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셨는지 지난 토요일에 먼~길을 오셨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었지만 아랑이랑 쇼핑하기도 힘들고 음식하기도 만만치 않아서 외식을 했습니다.^^;; 뭄무가 학교 끝나자마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상가로 길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뭄무가 슬~쩍 사라지더니 와플 2개가 들어있는 봉투를 들고 오네요. 꺼내서 한개는 외할아버지, 한개는 외할머니를 드리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맛있는거 사드리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요. 뭄무에게는 달콤한 생크림이 .. 더보기